♬ 음반소개

전세계 4500만장의 앨범 판매고! 7장의 No.1 앨범! 6곡의 UK No.1 싱글!
24곡의 영국 싱글 차트 Top 10 기록!브릿어워즈 총 15회 수상!

팝계 최강의 엔터테이너 로비 윌리암스의 대담하고 거침없는 2006년 새 앨범 [Rudebox]

팝과 록의 경계를 완전히 무너뜨리고 대중과 평단의 찬사까지 획득한 아티스트, 로비 윌리암스가 통산 일곱 번째 정규앨범이자 2006년 신보인 [RUDEBOX]로 돌아왔다. 발표하는 매 앨범마다 변화를 거듭하는 로비 윌리암스가 2006년 선택한 주제는 싱싱한 댄스, 힙합 일렉트로닉! 금세기 최고의 일렉트로닉 듀오 펫 샵 보이즈(Pet Shop Boys) 를 비롯해 마돈나(Madonna)의 전성기를 다시 찾게 해준 앨범 [Ray Of Light]을 담당한 윌리엄 오빗(William Orbit), 릴리 알렌(Lily Allen), 크리스티나 아길레라(Christina Aguilera)등과 작업한 명 프로듀서 마크 론슨(Mark Ronson)등이 참여하여 그의 변화를 도왔다.

레게 듀오인 슬라이 앤 로비(Sly&Robbie)의 'Boops(Here To Go)'를 샘플로 사용한 첫 싱글 'Rudebox'는 80년대의 올드 스쿨 멜로디에 댄스와 일렉트로니카가 유기적으로 섞여있고 반복되는 리듬과 그루브 넘치는 로비의 보컬이 잘 어우러지며 유럽 전역의 댄스 라디오 방송국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던 곡이다. 앨범의 두 번째 싱글인 'Lovelight'는 일렉트로니카 아티스트인 루이스 테일러(Lewis Taylor)가 2003년에 발표한 곡을 리메이크한 트랙으로 로비의 굵고 힘있는 보컬을 통해 활기차게 재 탄생하였다. 이어지는 킬링 트랙 'Bongo Bong (Je ne t’aime plus)'는 프랑스계 월드뮤직 아티스트 마누 차오(Manu Chao)가 영어와 불어로 발표한 두 곡을 합친 곡으로 포크와 일렉트로니카가 절묘하게 녹아 들었던 원곡의 독특한 맛을 그대로 살리고 있다. 그리고 지금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영국 신예 여성 아티스트 릴리 알렌(Lily Allen)이 백보컬로 참여하고 있어 그 곡의 의의를 더하고 있다.

세 번째 싱글로 내정되어 있는 'She’s Madonna' 는 2005년 MTV Europe Award 에서 노래하는 마돈나를 보고 영감을 얻어 만든 것으로 펫 샵 보이즈(Pet Shop Boys)가 작곡과 프로듀싱을 담당하였다. 이어지는 곡 'Keep On'은 유명 프로듀서 마크 론슨(Mark Ronson)의 넘치는 감각이 발현된 곡으로 릴리 알렌의 목소리를 다시 들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로비의 랩까지 감상할 수 있다. 그리고 기존의 로비 음악을 좋아하는 팬들에게 가장 끌리는 선택이 될 'The 80’s' 와 'The 90’s' 는 로비가 순수하게 자신의 삶을 이야기하듯 풀어냄으로써 묘한 애수와 감동을 선사하는 트랙들이다. 이 곡에서 로비는 어린 시절 들었던 음악이 자신을 감동시켰던 기억과 테이크 댓(Take That) 시절의 이야기를 매력적인 기타 리프와 함께 들려줌으로써 음악과 자신을 일체화 시키고 있다.

“이번 앨범을 듣고 아마도 사람들은 댄스다, 혹은 일렉트로닉이다 라고 평가할 거에요. 하지만,이건 누가 뭐래도 제가 제일 좋아하는 것들만 모아놓은 상자에요.” 라고 덧붙인 로비 윌리암스의 코멘트 처럼, 뚝심있는 로비 윌리암스의 음악관이나 세계관이야말로 팬들이 로비를 사랑하는 이유일 것이다.